‘의문의 일승’ 김희원이 사건을 꿰뚫는 예리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12월 4일 오후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에 박수칠 역으로 출연한 김희원은 감칠맛 나는 대사와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날 박수칠(김희원)은 송길춘(윤나무)과의 관계가 의심되는 가짜 오일승(윤균상)을 추궁하는 진진영(정혜성)을 막았다. 진진영이 가짜 오일승은 현행범이라며 언성을 높이자 박수칠은 김민표(도기석)에게 “김 형사, (가짜 오일승의) 귀 좀 막아드려”라고 지시, 말을 이어나갔다.

 

가짜 오일승이 맡고 있다고 말한 국정원 업무에 대해 설명한 박수칠은 진진영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자각시켰다. 이후 박수칠은 가짜 오일승을 향해 “오 형사도 형사니까 좀 도와주세요”라며 친절한 미소를 띤 것도 잠시, “송길춘 어딨냐”라며 순식간에 돌변하는 눈빛을 보였다.

대충 둘러댄 가짜 오일승의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모르면 됐고”라며 돌아선 박수칠. 이어 송길춘의 위치를 찾아낸 광수대 팀원들과 함께 차은비(김다예) 살해 범행 현장에 출동한 박수칠은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사건 수사를 진행,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차은비를 구해냈다.

이처럼 아재미 넘치는 형사로 변신한 김희원은 사건 때마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형사의 분위기까지 물씬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희원이 광수대 팀장으로 활약하는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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